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

흔히들 SF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져있는 프랜차이즈인 스타워즈는
헐리우드를 비롯한 미국의 문화계에 있어 매우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는 오락 컨텐츠입니다
기존 4,5,6편의 오리지널(기존) 트릴로지(삼부작)를 마감한 뒤 CG 그래픽스 기술로 무장한
1,2,3편에 속하는 프리퀄(과거) 트릴로지 또한 몇몇 논란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갔죠

근 40년을 맞이하는 이 프랜차이즈 또한 시퀄(후속작) 트릴로지로 접하면서
그 동안 설정과 세계관의 확장을 통한 문화사업에 비해
본격적인 영화 시장의 진출이 흐지부지되는 악전고투 속 디즈니의 스타워즈 인수 이후
많은 영화팬들의 불안감이 교차했지만 적어도 말 그대로의 이름값을 해냅니다





많은 평론가들 및 매니아들이 우려했던 점인 감독의 배치뿐만이 아닌
기존 확장 세계관의 폐기 등등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 자체는 분명 큰 부담으로 비춰집니다
하지만 디즈니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리부트 작업의 의미는
겉돌던 컨텐츠 사업을 좀 더 대중적으로 풀어가기 위한 셈이죠


7부의 감독을 맡은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성향과 특징을 정리하면
최근 미션 임파서블이나 스타트랙을 비롯한 히트 프랜차이즈와 같이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중심을 집중하며 깔끔하게 풀어가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가장 두드러진 이번작의 특징이라면 단연 새로운 트릴로지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야기거리의 부각과 묘사에 가장 큰 특징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 클래식 시리즈에서 보여준 최대의 특징인
서사시극의 구조에 큰 기틀 속 서부극 스타일의 우주 판타지를 보여주는데 큰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4편의 이야기구조를 따온 본작의 경우 어떻게보면
오리지널리즘이 다소 부족해보일 수 있겠지만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호쾌한 정의의 모험극으로 정리되는 이야기의 매력을
보다 새련된 영상미와 전개, 앞으로 전개될 트릴로지에 대한 기대담의 충족까지
전작에 담긴 내용을 알아야하는 신규 관객들의 부담감을 최소화하면서
단적인 이야기의 완성 구조를 비롯해 흥미요소 유발에 목적을 두었고 이는 성공적인 효과를 거둡니다

이러한 새로운 이야기의 중심에 선 새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을 부여하는 과정의 경우
단순히 출생의 비밀이나 가족관계, 잠재적인 힘을 비롯한 설정을 부각하지 않고
캐릭터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고민과 성장에 대한 묘사에 집중하며 새로운 모험극에 대한 기본적인 발판을 마련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40년 전 고전파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이야기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이상
단순 비교대상으로 부각될 수 밖에 없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 또한
앞으로 어떻게 뛰어넘을지에 대해선 에피소드5의 특징 처럼 차기작의 역할부담은 갈수록 커지겠죠

뿐만 아니라 40년된 프랜차이즈로서 가지는 고유의 장벽들을 비롯해
크고 작은 단점들이 알게모르게 산재되어 있지만 적어도 즐긴다는 엔터테이먼트로서 가질
기본적인 미덕을 장착한 의미있는 시작점으로서 제 역할은 잘 해내줬습니다
신화와 같았던 클래식 시리즈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세계속에서 시련을 맞이하는
새로운 주인공들의 모습들을 충실히 보여준 만큼 본격적인 결실을 보여줄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덧글

  • MEPI 2015/12/30 18:24 # 답글

    발암요리~!!! 키야~!!! 일단은 어떻게 끝낼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끝날려면 5년은 걸리겠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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